디파이를 가장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책
블록체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비트코인, NFT라는 단어는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비트코인을 구입하려면 거래소를 이용해야 하고, NFT를 구입하려면 지갑과 코인이 필요하다. 거래소와 지갑, 코인은 각각 은행, 계좌, 화폐의 역할을 가진다. 디파이란 은행 중심의 금융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금융을 말한다. 고로 탈중앙화 금융이라고 불린다. NFT와 비트코인은 디파이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시작하기 위해선 디파이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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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NFT를 시작하려 했지만 낯선 용어들로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면,
디파이의 개념이 처음이라면,
실제 예제와 개념을 같이 익혀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
입문 편이다 보니 블록체인, 코인을 잘 모르더라도 괜찮았다. 디파이를 소개하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입문자의 입장에서 적혀있다. 다양하고 생소한 단어들이 계속해서 나오지만 먼저 필요한 개념들을 앞에서 짚어주기 때문에 뒷 내용도 무리 없이 읽어갈 수 있다. 실습이 가능한 부분은 사용자 가이드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눈으로 미리 익혀보기 좋다.
챕터별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좋았다. 소제목과 링크를 제공하며 필요한 부분만 골라 찾아볼 수 있다는 게 오히려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용어집을 같이 제공해줘서 어려운 용어가 있으면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부유한 사람들만 자본을 대출해주고 이자를 얻는 시대는 끝났다. 탈중앙화 유동성 풀에 자금을 예치하여 다른 사람들이 대출을 받는 데 기여한 사람은 누구든 알고리즘에서 정한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_ p.58
책을 읽던 중 유동성 공급자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의 앞장에서 말하던 부자들이 자산으로 이익을 얻는 세상은 디파이로 인해 누구에게나 열릴 것이라는 말이 책을 2번 완독 하니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NFT에 관심이 많아 공부하게 된 디파이지만 책을 읽고 나니 디파이에 흥미가 들렸고, 어떻게 일상에 자리를 잡게 될지 지켜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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